화장품 표시·광고 신뢰성 높이기 위한 연대 체제 구축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6-27 1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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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표시·광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 및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지난 626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가 202019,769개에서 202331,524개로 늘어남에 따라 다수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 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한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하고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 및 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9월 인체적용시험 고도화·선진화 및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3개 시험기관으로 구성된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적용해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화장품 표시·광고에서 주장한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것)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식약처는 이들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현행 사후 관리체계와 병행하여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장품협회의 표시·광고 자정 노력과 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의 인체적용시험 신뢰성 강화 노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와 협의회는 광고 심의 및 실증 과정에서 적부 판단이 어렵거나 의문이 있는 경우 식약처에 질의하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장품 표시·광고, 광고 내용 실증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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