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지원 위해 화장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 지원

식약처, 과불화합물 동시분석 안내서 등 자료집·번역본 제공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5-27 1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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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안전성 평가 등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 배합금지원료로 지정된 과불화화합물동시분석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화장품 분석법 영문 자료집 및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안전성 평가 지침서 번역본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가 국내 화장품 업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법을 지속해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개정

식약처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 모두 규제하는 과불화옥탄산 등 과불화화합물 12종에 대한 제품유형별(분말, 크림제 등) 전처리법과 과불화화합물 표준물질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동시 분석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지난 202212월 제정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르면 3년 내에 과불화화합물 안전성 평가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과불화화합물이란 탄소와 불소의 결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특성이 있다. 요리 기구 코팅, 포장 용기 코팅 등에 사용되며, 체내 흡수 시 암 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 화장품 분석법 영문 자료집 제공

식약처는 프탈레이트류 7벤젠 과불화화합물 12종 등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총 20종에 대한 물질 정보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을 담은 영문 자료집을 제공한다.

*유럽 화장품 안전성 지침서 국문 번역본 제공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안전성 평가 지침서에 대한 국문 번역본을 제공한다. 이번 지침서에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노출평가 독성시험 안전역 산출 안전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 기술돼 있다.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비식품 소비 제품(, 화장품, 의류, 위생용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EU 집행위원회의 독자적인 과학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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