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마프로(대표 고재숙 www.dermapro.co.kr)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9일 제주바이오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전직원 워크샵 및 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워크샵 및 학술대회는 2010년 투고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미백, 탈모, 안전성 및 새로운 여드름 평가법 등 8편의 주제발표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미백분야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올레길 도보행사도 동시에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성훈 안산공과대학 교수가 축사를 실시하고, 부용출 경북대 교수가 특강으로 '피부 색소침착에 대한 최신 지견(Current understanding of skin pigmentation)'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안상미 더마프로 안전성팀장이 ‘p-Coumaric acid와 항멜라닌 효과에 대한 연구(Anti-melanogenic effects of p-coumaric acid)’를, 서영경 효능Ⅰ팀장이 ‘자외선 조사에 의해 유도되는 인체피부의 홍반 및 색소침착에 대한p-coumaric acid의 효과 연구(Effects of p-coumaric acid on erythema and pigmentation of human skin exposed to ultraviolet radiation)'를 발표한다.

또한 황형훈 제주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내한성 및 내수성 자외선 차단지수의 in vivo 평가 방법 비교 연구(Comparison of sweat resistant and water resistant sun protection factor methods in vivo)'를, 백지훈 효능II팀장이 ‘아시아인(한국인)에 대한 simple hand-held Phototrichogram을 이용한 저자극 샴푸의 탈모방지 효과 연구(Effects of a new mild shampoo for preventing hair loss in Asian by a simple hand-held phototrichogram technique)'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최경민 효능II팀 선임연구원은 ‘3D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이용한 항여드름 크림의 효능 평가(Cosmetic efficacy evaluation of an anti-acne cream using the 3D image analysis system)'를, 서영경 효능I팀장은 ‘Moir__topography 분석을 이용한 가슴탄력의 객관적 평가법 연구(A new objective assessment of breast volume using Moir__topography)’를 발표한다.

또한 백지훈 효능II팀장은 ‘아시아인(한국인)의 안면 건성피부 임상적 특성과 생화학적 지표의 상관성 연구(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features of facial dry skin and biophysical parameters in Asians)'를, 함혜인 안정성팀 연구원은 ‘비침습적 방법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에 의해 유도되는 피부미소 반응(저자극)의 평가 연구(Instrumental assessments of sub-clinical skin reactions induced by cosmetic ingredients)’를 각각 발표한다.

(주)더마프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물로 피부과 전문의, 변호사, 공학박사, 약학박사가 포함된 6인의 로컬IRB위원회(Local IRB Committee)를 발족해 임상시험의 심사를 수행했다. 또한 50여건의 포로토콜(protocol)과 SOP를 IRB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와함께 단독 또는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적인 SCI급과 저명한 저널에 게재된 60여편의 논문을 모아 (주)더마프로 논문집을 발간했다. 특히 매년 2회(춘계, 추계) 자체 R&D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시험법의 도입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성과들을 발판으로 향후 업데이트된 신시험법 확립, 연구원들의 역량 극대화, 해외 신고객 발굴 등 기업의 내실과 외부적인 발전에 한층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주)더마프로는 2010년 의뢰 시험량의 증가로 인해 각 분야를 확장, 독립시켜 안전성평가센터, 모발평가센터, 의약외품평가센터, 유효성평가센터는 물론 제주피부임상평가센터까지 재정비했다.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는 내부 자료 또는 의뢰사의 시험결과에 대한 보안을 높이기 위해 이미 도입된 보안솔루션의 업그레이드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같은 노력은 임상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립하는 중요한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R&D 역량 증강과 시스템 보강을 완료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심화시켜 화장품 임상분야의 선두주자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