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 올 1분기 매출액 151억 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자회사 비플레인 해외 매출 140% 증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4-29 10:50:21]
[CMN]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
대표 이웅)
는 올 1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
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올 1
분기 세금·
이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도 전년 동기 대비 61%
적자 폭을 개선하며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해는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Brand Acceleration Platform·BAP)
으로 역할을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BAP
는 브랜드의 콘텐츠 확보,
노출 및 인지도 증대,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해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해 8
월 론칭 이후 12
개 브랜드가 참여,
올 상반기에도 브랜드 모집이 100%
완료되며 이는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화해배송, ONLY
화해 등 직매입 상품 확대로 인해 입점 브랜드가 빠르게 늘면서 커머스 매출이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으며 직매입 매출은 같은 기간 158%
성장했다.
신규 고객 유입도 46%
증대됐다.
또한 자회사 비플레인의 올 1
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며 화해 브랜드 매출 비중의 40%
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프랑스 등 20
여 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전 세계 왓슨스 500
여 개 매장을 비롯해 아마존,
티몰,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 1
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중국은 2
배,
베트남은 4
배,
유럽 시장은 5
배 이상 매출이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플레인은 화해 플랫폼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회사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화해 플랫폼에 종속된 PB
가 아닌 독립된 브랜드로 국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화해는 올해 비용 효율화와 다양한 사업 부문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매출액도 연간 40%
이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웅 대표는 “
모든 부문에서 매출 성장세를 만들고 있는 것이 고무적”
이라며 “
화해에서 인큐베이팅해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플레인의 두드러진 해외 성과는 화해가 만들고 있는 브랜드 성장 생태계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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