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레인, 해외 매출 약 3배 성장 2분기 매출 128억
해외 매출 확대 본격화…2분기 매출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29 09:29:32]
[CMN]
스킨케어 브랜드 ‘
비플레인’
을 운영하는 모먼츠컴퍼니(
대표 정윤진)
는 국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2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128
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플레인은 올 상반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 6
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
배 성장해 전체 매출의 43%
를 차지했다.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소비자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중국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서 비플레인의 대표 제품인 ‘
녹두 약산성 클렌징 폼’
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보다 3
배 이상 급증했다.
녹두폼은 녹두 원물을 함유한 제형과 잔여감이 남지 않는 깔끔한 사용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외 판매량이 동시에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화해쇼핑 등 주요 플랫폼에서 약진하고 있다. 3
년 연속 화해 뷰티 어워드 1
위 수상으로 ‘
명예의 전당’
에 오른 녹두폼은 올해도 화해쇼핑 판매량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리브영에서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배 이상 증가했다.
비플레인은 녹두,
시카테롤,
선뮤즈 등의 라인에서 클렌징,
스킨케어,
선케어 등의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20
여 개국에 진출했다.
향후에도 순한 성분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주 시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연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윤진 모먼츠컴퍼니 대표는 “
비플레인은 K
뷰티 인디 브랜드 중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며 주목받고 있다”
라며 “
올 상반기 K
뷰티 인디 브랜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해외 판로의 지속적인 확장과 SNS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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