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유사 세라마이드' 유럽·중국 특허 결정

인체 CBD 유사 구조에 고효능 원료···글로벌 니즈 부합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6-12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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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원료의약품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신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및 그의 용도특허가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받은 대봉엘에스의 CBD 세라마이드(Ceramide)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abinoid)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세라마이드와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피부 장벽 강화뿐만 아니라 통증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대마에서 발견되는 다른 카나비노이드와 달리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며 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대봉엘에스의 CBD 세라마이드는 식물성 CBD와 관련이 없고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라 법적이나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고 인체 CBD와 구조가 유사해 피부에 적용했을 때 동일하게 피부 진정이나 장벽 강화 효능을 낼 수 있으며 피부 보습 개선, 피부 2.5mm 보습 개선, 물리적 자극을 받은 피부 진정 효과를 확인한 고효능 더마 원료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고민하게 됐으며 특히 피부 분야에서도 피부 건강이라는 개념이 도입됐다. 스킨케어가 전 세계적으로 본연의 피부 건강을 되찾고 지키는 것으로 점차 의미가 변화하면서 피부장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유럽과 중국에서 특허받은 제품은 보습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에 의한 진정 효과까지 겸비해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소재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미국, 유럽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또한 세라마이드 및 유사 세라마이드 유효성분들의 피부 흡수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추가 개발 중이며 피부장벽 개선, 보습 효과 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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