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한국 파트너 물색

주한프랑스대사관, 11월 20~21일 프렌치 코스메틱 페어 개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1-07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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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10층에서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전시 상담회(FRENCH COSMETICS FAIR 2017)’를 연다.


이번 전시 상담회에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7개사 12개 브랜드가 참가, 홍보와 한국내 바이어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코스메오 보떼(KOSMEO BEAUTÉ)와 쌩끄 몽드(Cinq Mondes), 라보라뚜아 콘테팜(LABORATOIRES CONTAPHARM), 즐레 프레르(Gellé Frères), 캐비어 케어(Kaviaar Kare), 코스 파리(Kos Paris), 오씨엉스(Oscience) 등이다.


코스메오 보떼는 영유아 캐릭터 브랜드 바바파파(Barbapapa)와 헤어살롱 전문 브랜드 장 끌로드 비긴(Jean-Claude Biguine), 천연 에센스 오일 우슈아이아(Ushuaia), 디자이너 향수 끌로드 몬타나(Claude Montana), 남성 향수 알 꼼므 럭비(R comme Bugby), 캐주얼 패션 향수 리카 레위스(Rica Lewis) 등 6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쌩끄 몽드는 고급 스파 브랜드로 친환경적인 제품 라인을 내세웠다. 특히 바늘 없는 독점적인 침술(Dermapuncture)과 10가지 수퍼오일과 14가지 천연 특허 성분으로 이뤄진 라인(Skin Dietetics)을 갖췄다.


라보라뚜아 콘테팜은 콘텍트렌즈학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최초의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로 구성된 아이케어 코스메틱을 제안한다. 즐레 프레르는 1826년 파리에서 탄생한 향수로,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공식 향수제조자의 계승자란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캐비어 케어는 캐비어추출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브랜드이며, 코스 파리는 희귀식물을 담은 천연화장품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씨엉스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은 이번 상담회의 효율적이고 깊이있는 상담을 위해 브랜드별로 사전 미팅 일정을 예약받고 있다. 상담회 참가 기업과 미팅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이메일(na-jin.lim@businessfrance.fr)로 회사명과 참석자명, 휴대폰 번호, 희망 상담일자&시간을 표기해 보내면 된다. 상담회는 20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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