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깃’ 입점
젤투워터 클렌저 등 베스크셀러 2종 판매, 미국 시장 본격 확대
[CMN 신대욱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곰(LAGOM)’이 15일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깃(Target)’에 입점했다.
라곰은 15일 ‘타깃’ 136개 점포에 베스트셀러 2종을 선보였다. 입점 제품은 젤리 제형으로 순한 아침 클렌저 ‘라곰 셀럽 젤투워터 클렌저’와 수분 보충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토너 겸용 미스트 ‘라곰 셀러스 미스트 토너’다.
라곰 셀럽 젤 투 워터 클렌저는 젤 타입 클렌저로 아침에 밤사이 쌓인 먼지와 불필요한 피부 노폐물, 과도하게 분비된 유분기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 장벽과 수분을 보호해주고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돕는다.
라곰 셀러스 미스트 토너는 피부의 세균번식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불균형한 피부 pH 수치를 가장 건강한 상태로 유지 시켜주고, (+)이온 천연추출물로 공기중 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해 외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딱 좋은 적당함(NOT TOO LITTLE, NOT TOO MUCH)’이라는 의미를 지닌 브랜드다. 지나친 화장품 사용은 지양하고, 외부 환경으로 피부에 생긴 결핍은 채우고 독소는 덜어내는 비움과 채움 사이의 균형으로 건강한 피부밸런스를 맞춰준다는 것을 내세웠다. 피부에 꼭 필요한 만큼 제공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피부 의학 박사들의 의과학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섬세함을 더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란 점도 강조하고 있다.
라곰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에 입점해 베스트셀러 2종으로 라곰을 알릴 예정”이라며 “라곰만의 탄탄한 기술력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깃(Target)’은 미국 내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유통체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누구나 디자이너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층에게 저렴하지만 세련된 물건을 파는 곳으로 인지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국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과 콜라보 컬렉션을 런칭할 예정이다.
라곰은 현재 공식 온라인숍을 비롯해 미미박스, 텐바이텐, 11번가,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 쿼터샵 등에 입점했으며, 오프라인 채널로는 청담 고원 뷰티숍,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샵 시코르, 주요 면세점(인천공항, 신세계, SM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해외 유통 채널로는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Macy’s-Peach&Lily in store),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