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달콤해도 괜찮아! 봄이니까!
Spring, Start with Color Broking
Soft & Brilliant Days
[CMN 유수연 기자] 달콤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타민 컬러들이 봄을 점령했다. 로즈쿼츠에서 세레니티 등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가 강세를 이루는 가운데, 레드, 옐로우, 그린, 오렌지 등 스프링 아이콘으로 상징되는 컬러들의 향연, 입술부터 볼, 발끝까지 새롭게 만들어 줄.... 생각만 해도 설레는 컬러와 스타일은?
포근한 파스텔 계열의 ‘로즈쿼츠’와 신비감을 주는 ‘세레니티’의 계절. 모든 컬러 하나하나가 생명감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제품으로 얼굴 전체의 컬러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멀티 팔레트와 함께 즐겁게 컬러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뭐가 있을까?
입생로랑의 꾸뛰르 팔레트 콜렉터 ‘인디 자스페’는 영롱한 에머랄드, 딥 카키 컬러와 여성스러운 피치와 골드, 그리고 신비로운 실버의 컬러구성으로 보헤미안 감성과 무드와 함께 여성스러운 매력을 제안하고 있다.
랑콤의 ‘마이 파리지엔 파스텔’ 역시 아홉 가지 컬러가 큐브 형태로 담겨 따뜻하고 소프트한 컬러의 배리에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메리케이의 ‘인투더 가든 컴팩트’는 봄철 만개하는 꽃처럼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의 머스트해브로 마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틸라의 ‘컨버터블 컬러 듀얼 립 & 치크 팔레트’는 기존의 베스트 컬러 외에 새롭게 추가된 컬러까지 웜톤VS쿨톤으로 구분해 출시되어 피부톤에 맞춘 퍼스널 컬러 매치가 특징이다. 또한, 일찌감치 투톤메이크업을 제안해 화제를 모은 라네즈의 투톤립바는 자연스러운 투톤 그라데이션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관련 봄의 기운을 담은 전속 조향사인 ‘쟝-끌로드 엘레나’의 다섯 번째 코롱 제품 에르메스 르메스 오 드 네롤리 도레, 프랑스 튈르티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꽃과 과일의 향취를 듬뿍 담은 향수 ‘아자로 마드모아젤’, 햇살이 내리쬐는 정원의 모습을 10개의 컬러로 표현한 코나드의 ‘써니가든’ 제품들은 봄날 활짝 피어나는 생명들을 사랑스러운 컬러로 표현해 주목된다.
Life & Beauty Magazine 브리즈(Breeze) 2016년 4월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