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만점 새내기를 위한 Q&A 가이드
Find your style! Beauty Guide
[CMN 유수연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달. 춥고 어두운 계절을 빠져나와 새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 새로운 학교와 직장, 그리고 화이트데이와 달콤한 데이트. 나의 존재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Skin
기업이나 작은 회사라도 각기 다른 연령과 서열이 존재하는 기업에서는 깔끔하고 상큼한 이미지 연출이 중요하다.
때로는 트렌디하게 때로는 전문적으로… TPO에 맞는 매력만점 새내기 이미지로 100% 자신을 어필해 보자.
Q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더욱 더 따갑고 번들거리는 느낌이 심해졌어요.
A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는 왕성한 피지 분비를 하게 되죠. 이럴 때 여드름 피부가 악화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안그래도 피지가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피부라서 철저한 세안이 필수예요. 보통 피부보다는 피지와 오염물, 죽은 각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고 염증성 여드름이 있는 경우는 세안에서 여드름 균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피지와 오염물은 철저히 제거하되, 피부의 밸런스를 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어쩌다 색조 화장을 했을 경우에도 더욱 철저히 얼굴을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에 자극이 없는 전용 제품으로 세안을 함으로써 노폐물과 피지등을 깨끗하게 지워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Q 늘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편이에요. 화장에 대해 문외한이라 수분 크림이나 유분 크림 어떤 것을 발라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A 봄철 피부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화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거예요.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일수록 외부 위험
요인에 취약하기 쉬운데, 스킨 에멀젼이나 세럼,수분크림 등의 기초 제품을 꼭 챙겨서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게 중요해요.
수분 막은 피부에 보호 막을 형성해 황사가 피부에 침투해 주는 것을 막아주고, 모공이 벌어지는 것도 막아줘요. 물론 아이크림 등으로 케어해 주는 것도 필요하죠. 단, 너무 끈적이거나 유분이 많은 텍스처는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피부 위에 달라붙을 수 있으니 낮에는 자제하고, 잠자기 이전에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Q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아직 나이가 젊은데 링클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주름 관리는 빠를수록 좋아요. 물론, 링클 케어 제품을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에 적당한 것을 골라야 해요. 요즘은 EGF 등 노벨상을 수상한 링클 성분 등을 함유한 획기적인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주름 상태나 피부 상태등이 맞는 제품을 골라 집중적인 관리를 해줄 수있어요.
특히, 주 1~2회 정도 링클 크림이나 아이크림, 퍼핑크림 등을 가지고 주름이 생성된 곳이나 주름이 생길 듯한 곳에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가 더욱 탄력 있고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마사지는 너무 오랫동안 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3~4분 정도만 해주면 좋아요.
Q 메이크업을 너무 안 해도 얼굴이 상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A 사실 황사 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새롭게 모든 것이 시작되는 이 활기찬 계절에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죠. 기온변화가 크고 공기오염이 심한 나이에는 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 거기에 모자나 선글라스까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얼굴이 끈적이면 미세한 먼지 등 자극 요인이 피부에 달라붙어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워서 될 수 있는 대로 얼굴에 흡수가 잘되고 산뜻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골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소량을 자주 덧 발라주고 흡수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여기에 유분기가 적은 리퀴드 파운데이션 등으로 피부 톤을 보정해 주고, 베이스 파우더를 발라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마무리해주면 각종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어요.
- Make-up
새내기들 중에는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진한 메이크업 제품들로 화장 아닌 분장을 하는 실수를 저지른 경우가 있다. 새내기들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밝고 깨끗한 인상을 주며 20대의 건강한 피부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피부 결을 깨끗하게 살려준다.
Q 금세 건조해지고 푸실 부실해지는 피부예요. 베이스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새내기들에게 베이스 메이크업은 기초 케어만큼이나 중요하죠. 윤기 있어 보이는 피부를 위해 바셀린을 바
르거나 펄을 사용해본다 해도 파운데이션이 건조하면 모두 허사예요. 따라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킨케어 기능이 있는 촉촉한 제품으로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Q 나만의 향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서로 다른 향을 섞어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요?
A 기본적으로 시판되는 제품들은 향수 회사의 최고의 조향사들이 수년에 걸쳐 개발한 상품들로 검증받은 제품이에요. 내가 직접 향기를 레이어드해 보는 것은 모험이죠. 특히 자기주장이 강한 향수끼리 믹싱하면 실패할 확률이 커요.
굳이 테스팅 해본다면 농도가 낮은 코롱이나 토왈렛, 거기에 좀 강한 향을 올려 무거운 향을 중심으로 안쪽으로 미세하게 섹시함을 주는 정도로 해보세요. 그러나 향수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거나, 특별히 좋아해서 모험을 해보는 것이 아니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쁨이 아니라면, 좋은 제품을 잘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Q 20살 막 대학생이 된 신입생이예요. 산뜻하게 메이크업을 한 듯 안한 듯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타고난 듯 깔끔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비비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뭉침 없이 매끄럽게 발라주고 잡티는 컨실러로 살짝 커버하여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죠. 여기에 연한 핑크나 오렌지 컬러의 립 제품, 블러셔 등으로 색채감을 입혀 주면 산뜻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립스틱보다는 틴트나 립글로스를 이용해 촉촉하면서 볼륨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옅은 핑크 컬러의 블러셔로 얼굴선을 살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 생기 넘치는 얼굴이 완성돼요. 조금 더 또렷한 인상을 원한다면 얇은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을선명하게 표현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Q 어떤 상황에서도 투명하고 화사한 인상으로 호감도를 높이는 향기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품위 있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플로랄 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역시 여성에게는 꽃향기를 빼놓을 수 없어요. 멋진 여자 친구들이 모이는 모임에서는 향기도 패션에 맞추어 초이스 하는 것이 중요하죠. 새로운 친구들에게 당신의 센스를 어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어요. 데이트에 한창인 커플인 경우에는 같은 향기를 같이 뿌리는 세어드 프레그런스를 권유하고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향기가 올라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향수 이외의 향수 샴푸, 향수, 보디워시, 향수 보디크림 등을 쓰는 것도 좋아요.
Q 전문 직종에 종사하게 된 새내기랍니다. 남들보다 좀 딱딱하게 보일 수도 있는 직업인데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습니다. 해도 괜찮을까요?
A 진취적인 성향이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은 너무 여성성을 강조하는 메이크업보다는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효과적이예요. 스마트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안경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 안경 프레임 때문에 눈이 답답하고 작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눈매를 또렷하고 커보이게 하는 화장법이 필요해
요.
마스카라를 꼼꼼히 바르고 쉐딩으로 얼굴을 작게 만들어서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느낌을 연출하는 메이크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브라운계열의 쉐딩 제품을 광대뼈와 턱으로 연결되는 측면에 둥글리듯 발라주면 얼굴이 작아 보여요.
Q 새로 출근하는 직장에서 깔끔하고 무난하게 보이는 립 컬러가 있을까요?
A 메이크업도 직종에 따라 좀 다르지만, 보통 회사들은 보수적이라서 단정한 화장을 좋아하죠. 레드, 오렌지 오키드 립스틱 등 트렌디하지만 좀 튀어 보이는 컬러지만 이런 색은 피부 톤이나 그날의 의상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무리 트렌드 컬러라도 새내기라면 잠시 접어 두는 것이 좋아요. 새내기들이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는 컬러는 바로 핑크. 핑크 계열의 립스틱은 20~3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컬러로 유행에 따라 컬러 톤이 변화되기 때문에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실패 확률 없이매력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있는 봄 컬러랍니다.
- Perfume
아름답게 자신을 꾸미는 것이 반드시 나를 위한 것인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인지 확실하게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향기는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이미지는 허상이다.
Q 향수를 잘 써보고 싶은데, 나에게 맞는 향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참 어려워요. 흔한 향보다 제게 맞는 향을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모든 것에는 경험이 중요하죠. 요즘에는 향수 매장에서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취향이나 타입, 구입 목적 등을 반영해 전문적으로 향을 골라주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있기도 해서 편해지기는 했어요. 그러나 남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그것이 싫으면 할 수 없죠.아닌 건 아닌 거예요. 향수는 특히 그래요. 그래서 무조건 다 발라보고 고르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3~4가지 향을 고르다 보면 더 모르게 되는 것이 바로 향수이기도 해요. 후각 마비 현상이 일
어나기 때문이죠. 향수는 자신의 체취와 어우러 지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향이므로 스스로의 경험과 취향으로 고르는 것이 실수가 없답니다
Q 나만의 향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서로 다른 향을 섞어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요?
A 기본적으로 시판되는 제품들은 향수 회 사의 최고의 조향사들이 수년에 걸쳐 개발한 상품들로 검증받은 제품이에요. 내가 직접 향기를 레이어드해 보는 것은 모험이죠. 특히 자기주장이 강한 향수끼리 믹싱하면 실패할 확률이 커요. 굳이 테스팅 해본다면 농도가 낮은 코롱이나 토왈렛, 거기에 좀 강한 향을 올려 무거운 향을 중심으로 안쪽으로 미세하게 섹시함을 주는 정도로 해보세요.
그러나 향수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거나, 특별히 좋아해서 모험을 해보는 것이 아니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쁨이 아니라면, 좋은 제품을 잘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Q 어떤 상황에서도 투명하고 화사한 인상으로 호감도를 높이는 향기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품위 있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플로랄 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역시 여성에게는 꽃향기를 빼놓을 수 없어요. 멋진 여자 친구들이 모이는 모임에서는 향기도 패션에 맞추어 초이스 하는 것이 중요하죠.
새로운 친구들에게 당신의 센스를 어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어요. 데이트에 한창인 커플인 경우에는 같은 향기를 같이 뿌리는 세어드 프레그런스를 권유하고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향기가 올라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향수 이외의 향수 샴푸, 향수 보디워시, 향수 보디크림 등을 활용해 보세요.
Tip
새내기를 위한 향수 레이어링법
같은 향의 몇 가지씩 겹쳐 발라 사용하는 것이 레이어링!
향을 두 가지 이상 레이어링 하는 것으로 두 개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효과 1
몇가지의 향기를 레이어링하는 것은 향기의 표현을 부드럽게 하고 달콤하며 입체적인 향기가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보디 케어 제품은 향기의 쿠션이라고 할 수 있다. 향을 겹치게 하는 것으로 피부 그 자체에서 향기가 나게 하는 듯, 풍성하고 이상적인 향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효과2
향기의 지속효과를 업 시킨다. 향기는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더 많이 난다. 수분과 유분을 적절히 포함한 피부 위에서 어우러져 체온의 온기가 향기를 조금씩 나게 하여 아름답게 풍긴다. 또한 확실하게 레이어링 하면 향기의 조화는 오랫동안 유지한다.
How to
▶스텝 1) 샤워 젤로 몸을 닦는다. 보디 전체에 부드러운 향기를 남긴다.
▶스텝 2) 보디 로션으로 트레트먼트. 가볍게 마사지하게 문질러주면
보습 효과와 향기에 의한 릴럭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텝 3) 전신에 얇게 향기의 베일을 씌우고 나면, 마무리 향을 뿌려준다.
Life & Beauty Magazine 브리즈(Breeze) 2016년 3월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