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기술력 입증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학회서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 소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17 10:21:41]
[CMN]
지난 2021
년 갈변 기술을 더한 새치샴푸를 선보인 모다모다(
대표 배형진)
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새치커버 및 손상모 케어 기술력으로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는 4,700
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이공계 학회 중 하나로,
공업화학 분야 교육 및 연구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의 긴밀한 관계에 기여하고 있다.
모다모다가 수상한 우수논문상은 참가자 2,300
명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화학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모다모다는 이번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 연구팀(
현 한국공업화학회 생체재료분과 회장)
과 협업해 새롭게 개발한 폴리페놀 공법인 ‘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
를 소개했다.
해당 공법은 코팅기술과 함께 모다모다 2
세대 새치샴푸인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에 적용되어 더욱 확실한 새치커버 효과를 보여준다.
모다모다는 국립한국교통대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새치커버 기술 확보와 함께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인 CPNP
등록에도 성공했다. 1
세대 새치커버 샴푸의 경우 높은 유럽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유럽 진출의 장을 열었으며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기업들과 MOU
체결에도 성공했다.
또한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외에도 자연모사 스파이더 소재 활용을 통해 손상모 복원 기능,
정전기 방지 및 UV
차단 효과를 보여주는 제로 데미지 라인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모다모다는 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3
년 동안 20
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여 약 4
만시간이 넘는 연구 시간과 약 2.6km
에 달하는 모발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형진 대표는 “
모다모다는 국내외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어떤 곳과도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R&D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기에 앞서가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라며 “
뛰어난 연구력을 보유한 국립한국교통대와 함께 1
세대 새치샴푸 때 해결하지 못한 유럽 벽을 뛰어넘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모다모다가 안팎으로 겪었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라고 밝혔다.
이어 배 대표는 “
새치샴푸의 장을 열었던 리딩 브랜드로의 책임감을 가지고 K-
뷰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5
월 26
일부터 31
일까지 개최되는 제12
회 World Biomaterials Congress 2024(
세계생체재료학회, WBC 2024)
학회도 참여해 모다모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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