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B&H,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주목'

롯데마트 유아세제류 PB 상품 협력업체로 선정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2-12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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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동방B&H(공동대표 김태희, 이상업)가 최근 롯데마트의 PB 유아세제를 론칭하며 ‘함께, 같이, 멀리’라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986년 창업한 동방산업은 품질 우선주의 경영 방침을 고수하며 성장해왔다. 2017년 사명을 변경했으며 국내 대형 유통망인 롯데마트의 유아세제류 PB 상품 협력업체로 선정돼 올 1월 17일 로로떼떼 코코넛을 담은 유아세탁세제ㆍ유연제를 롯데마트에 납품했다. 동방B&H는 이후 전문업체를 통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마트 베이비&키즈팀 신혜순 MD는 “유아제품 소비자인 부모들의 니즈에 맞는 ‘안전한 품질의 식물유래세제’를 기획하다가 높은 기술력과 안전한 품질을 보유한 업체를 찾던 중 동방B&H를 주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업 대표는 “2017년 LOHAS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초 화장품 C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속해온 품질 시스템과 10여개 브랜드의 천연유래성분 세제를 자체 R&D기술로 ODM 방식으로 생산한 자신감을 갖고 이번에 롯데마트에 PB 개발 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방B&H는 롯데마트 10여곳을 시장 조사한 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10無처방+가성비’ 있는 유아세제를 PB로 납품한다면 품질과 공장가동률을 증대 시킬 수 있다는 전략하에 제품개발계획과 셀링포인트를 만들어 롯데마트 베이비&키즈팀에 제안했고 제조업체의 기술력과 롯데마트 MD의 상품 컨셉, 개발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수차례 미팅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드디어 1월 중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로로떼떼 코코넛을 담은 유아세제는 성분자체가 미국 화장품 원료 심사기관 NGO인 스킨딥에서 정한 EWG 1등급 코코글루코사이드 자연유래성분을 주원료로 썼고 향도 은은한 코코넛을 사용해 피부가 연약한 베이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세제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 제품을 함께 기획한 롯데마트 베이비&키즈팀 서한주 수석팀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부터 차별화된 제품, 가격은 착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 엄마들의 마음까지 만족시키는 안심 PB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제조업체와 동반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B&H는 이상업 대표가 화성시 기업통상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중국, CIS국가,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10여곳의 수출상담회를 약 100일간 다녀 왔는데 그 결과 우즈베키스탄과 케냐에 미용비누 20만개를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고 중국에 유아 세탁비누와 유아용 세제를 2월 중 론칭하는 등 해외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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