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다양한 뷰티 아이템 선물로 인기
쿠션부터 커플 스파까지 ‘잇 뷰티 아이템’ 제안
사탕이 오고 가던 화이트데이는 끝났다. 화이트 데이 여성들의 위시리스트는 사탕보다 뷰티 아이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셜커머스 업체는 최근 화이트데이 관련 매출을 볼 때,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 아이템인 사탕 판매는 시들해진 반면, 화장품과 향수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비롯해 이런저런 이유로 사탕을 꺼려하는 여성들은 있어도 없어서는 안될 뷰티 아이템을 싫어하는 여성은 없기 때문. 특별한 기념일의 선물이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특별한 날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중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것이 화장품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화장품에 무관심한 남성들이라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굳어버리고 만다. 베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생소한 단어와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들을 위한 ‘잇 뷰티 아이템’을 제안한다.
#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 위한 선택
올해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 핵심은 놀라우리만큼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한 듯 안 한 듯매끈하고 깨끗한 피부에 속부터 광이 나는 듯한 피부가 핵심 포인트. SPA 패션 브랜드 LAP이 최근 선보인 랩코스(LAPCOS)의 ‘스누피 더블릿 쿠션’은 파운데이션의 사용 목적인 결점 커버를 뛰어넘어 울퉁불퉁한 피부 요철은 물론 넓은 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해 포토샵으로 리터칭한 듯한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 특히 아쿠아 세라마이드와 마누카 허니추출물의 농축된 보습 성분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준다.
# 힘 뺀 입술도 메이크업 트렌드
립 메이크업 또한 피부에 맞추어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지는 누드 계열이나 코랄 계열 컬러로 입술에 힘을 빼는 것이 올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다. 버츠비의 ‘틴티드 립 밤 패튜니아’는 달콤한 과일 향의 100% 내추럴 제품으로 시어버터와 비즈왁스 성분이 보습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핑크 계열 컬러로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은은한 발색으로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 트렌드도 비켜가는 클렌징 눈길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후 클렌징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이크업은 시즌별 트렌드에 따라 바뀌지만, 클렌징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CAAE에서 인증 받은 원료인 스페인산 엑스트라 올리브 버진 오일을 48.39%로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모공의 노폐물까지 한번에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특히 올리브 오일에 로즈마리 잎 오일과 토코페롤을 배합해 피부를 부드럽게 지키면서 확실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 로맨틱한 시간 위한 커플 스파도 인기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센스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커플 스파’를 준비해보자. 스파의 경우 가격적인 부담으로 쉽게 찾게 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해결된다면 훨씬 의미 있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주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쥴리크’는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한달간 매장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쥴리크 매장에서 퓨얼리 화이트 스킨 브라이트닝 라인의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나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화이트닝 샘플 키트와 로즈 로맨틱 캔들, 그리고 커플 스파 바우처를 증정한다. 기프트에 포함된 커플 스파 바우처는 1인 스파 트리트먼트 비용으로 2인이 함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실속 선물이 될 수 있다. 쥴리크는 현대 미아점, 롯데 월드몰점, 롯데 대전점에서 13, 14일 양일간 방문 고객들에게 로즈 팔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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