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미래는 바이오산업 전주기 아우르는 것”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신임 이영철 원장 취임식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1-27 18:04:57]
[CMN 심재영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25일 산업연구원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산업연구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영철 신임 원장은 “산업연구원의 미래는 바이오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의 개발‧인증까지 차별화된 기술력를 보유하며, 로컬에서 글로벌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협력 사업까지 바이오 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렇게 되면 남원시는 대한민국 제1의 지역 특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부서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할 것임을 밝히며,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는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철 원장은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소장,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연구개발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호라동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주도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과 기술 기반 바이오산업 성장지원을 위해 설립된 남원시의 출연기관이다.
지난 2014년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로 출발해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에 이르는 뷰티&헬스 바이오산업 연구기관으로서 산업 인프라 조성, 소재 원료 개발과 제품 개발, 기업 지원에 이르는 산업 육성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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