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새치 커버 샴푸 열풍을 일으킨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더 빠르고, 더 진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3세대 블랙 샴푸를 출시한다.

모다모다는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사 사옥에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신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언론에 공개했다.

8월 17일 CJ온스타일 론칭 방송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1세대 새치 커버 샴푸인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2세대 새치 커버 샴푸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에 이은 3세대 제품이다.

모다모다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성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브랜드 핵심 성분인 폴리페놀 신소재에 새로운 제조공정을 도입해 기존 제품보다 새치 커버 효과를 나타내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더욱 진한 컬러를 통해 더 강력한 새치 커버 효과를 발휘한다. 새치 커버 지속력도 향상시켰다.

1세대 블랙 샴푸는 산소에 의한 갈변 효과를 통해 새치를 점차 어둡게 만들어주는 내추럴 브라운 컬러를 표현했고, 2세대 블랙 샴푸는 새치의 갈변 효과에 코팅 기능을 더해 다크 브라운 컬러를 표현했다. 이번 3세대 블랙 샴푸는 더 빠른 갈변 효과와 코팅 기능에 향상된 지속력을 더해 컬러감에 있어서도 한 단계 진화한 딥 다크 브라운 컬러를 표현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임상 테스트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10회 만에 새치 커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성분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3세대 폴리페놀 성분을 투입하고 마이크로 버블 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새치 커버와 모발 코팅 효과를 높였다. 이 외에도 검정콩과 검은깨, 검은뽕나무, 검은거양송로, 블랙커민씨 등 10종 이상의 자연유래 추출물이 추가됐다.

또한, BCC EX 성분이 모발을 코팅함으로써 더욱 확실한 색상 잠금(Color Lock) 효과를 나타낸다. 사용감에 있어서도 더욱 풍부해진 거품 생성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부드러워진 사용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2세대 블랙 샴푸와 마찬가지로 3세대 블랙 샴푸 역시 식약처 고시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을 사용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이번 3세대 블랙 샴푸는 ‘더 완벽한 새치 커버 샴푸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력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모다모다의 11년 연구개발의 마침표를 찍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다모다는 미용 약자를 위한 화장품 개발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우수한 K뷰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다모다는 최초로 과일의 갈변 현상을 일으키는 대표 성분인 ‘폴리페놀’의 자연 항산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며 탄생한 기업이다. 새치를 염색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갈변시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치 커버 샴푸를 2021년 8월 국내 공식 론칭한 이후 2년 만에 누적 생산량 365만 개를 돌파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국가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23년에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엘스킨’을 론칭하고, 2세대 갈변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론칭했다. 이번 3세대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은 8월 17일 오전 7시 20분 CJ온스타일 론칭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