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발 ‘훈풍’ 1분기 면세 매출 373% 껑충
아토팜, 내한 방문객 늘며 영향…국적별 중국 60%, 태국 20% 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18 11:21:14]
[CMN]
네오팜(
대표 김양수)
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올 1
분기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73%
성장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고객 국적별로는 중국인 매출 60%,
태국인 매출이 20%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0%
는 내국인 고객이다.
올해 1
분기 아토팜 면세 매출 1
위를 차지한 제품은 베스트셀러이자 일명 ‘
빨간 뚜껑 크림’
으로 불리는 ‘MLE
크림’
이다.
주로 중국인과 내국인이 MLE
크림 매출을 견인했다.
아토팜 MLE
크림은 지난 2019
년,
중국 왕홍이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5
분 만에 완판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2
위 제품은 ‘
수딩 젤 로션’
이다.
국적별로는 태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다.
아토팜 관계자는 “
고온다습한 태국 기후에 맞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과 열 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를 지닌 수딩 젤 로션이 크게 사랑받고 있다”
고 언급했다.
3
위 제품은 ‘
톡톡 페이셜 선팩트’
로,
중국인과 내국인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
아토팜 키즈 마스크’
와 ‘
야외놀이 선밀크’, ‘
징크 마일드 업 선크림’
제품도 면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아토팜 관계자는 면세 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 “
지난해 8
월,
중국 당국의 단체관광이 허용된 이래 중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고,
동남아 국가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내한하는 태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이어 “
중국 고객을 비롯한 국가별 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토팜 베이비,
키즈 라인의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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