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도 못하는 걸 트렌디어 AI가 한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 출시 … K뷰티 데이터 리포트 자동 생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6-12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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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일본 Qoo10(큐텐) 소비자들이 한국 스킨케어 관련 가장 많이 언급한 성분 키워드는?’,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떠오른 선케어 아이템 10개는?’

아직까지 챗GPT나 구글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구할 순 없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시장 데이터 리포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헬스&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대표 손정욱, 천계성)는 지난 11일 대화형 AI를 적용한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는 헬스&뷰티 시장 트렌드 분석에 특화된 서비스다. 챗GPT나 구글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카테고리별 세부 시장 정보를 AI가 데이터 기반 실시간 리포트로 생성해준다. 구체적인 시장 데이터와 차트를 포함한 업무용 리포트도 얻을 수 있다.

트렌디어는 최신 생성형 AI 모델에 ‘파인 튜닝’ 작업을 실시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고리즘이 글로벌 30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10억 개 상품 세부 정보와 다국어 구매 리뷰를 하루 단위로 분석하고 이를 AI에게 학습시킨다. 트렌디어의 다국적 이커머스 데이터는 연간 4,000억 건 이상이다. 그 덕분에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보다 상세한 시장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트렌디어는 지난 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에서 국내 헬스&뷰티 업계 관계자 300여 명과 행사장을 직접 찾은 20여 개국 해외 바이어에게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트렌디어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원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현재 트렌디어 주요 고객사는 아마존, 올리브영, 쿠팡 등 국내 핵심 유통사를 비롯,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그룹사,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주요 제조사 및 원료사, 코스알엑스, 티르티르, 어뮤즈 등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 등이다.

트렌디어는 ‘트렌디어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요 국가와 카테고리별로 급성장하는 시장 트렌드 정보를 매달 100건 이상의 리포트로 정리해 매주 뉴스레터 형식으로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트렌디어 라이브러리는 K뷰티의 세계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2,000개 이상 사업자가 활용하고 있다.

트렌디어 천계성 대표는 “트렌디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사, 제조사, 브랜드사, 유통사 등 K뷰티 산업 전반을 위한 실시간 정보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소기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간편한 사용성과 20개국 이상의 폭넓은 시장 분석 범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트렌드 AI 솔루션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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