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오전 10시부터 로버트 J. 마틴 초청 강연
[CMN 심재영 기자] 최근 까다로워진 국내외 인증과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업체가 많다. 특히 미국 FDA는 장벽이 매우 높고 가이드라인이 모호해 접근이 어렵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이런 업체들을 위해 미국 FDA 관련 전문가와 함께 웨비나를 개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개최하는 이번 미국 FDA OTC 웨비나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전재금 대표는 이날 강연을 위해 로버트 J. 마틴(Robert J. Martin)을 초빙했다. 로버트 J. 마틴은 미국 식품의약국(US FDA)에서 14년간 OTC(Over-The-Counter) 제약 조사관으로 활동했다. 14년간 미국 CSI 범죄의학조사관으로 일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SANOFI Service Inc.에 재직중이고, 그간의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웨비나에서 마틴은 제약 산업과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주요 OTC 지적 사항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 및 실시간 Q&A로 진행된다.
OTC 제품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FDA 규제가 엄격하다. 이번 웨비나는 전문가 강의와 조언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OTC 제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과 효능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 제품, 비듬 샴푸, 피부 보호제(Skin Protectant) 등은 국내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하지만 미국은 OTC/화장품으로 분류한다. 국내와 국외 기준이 다른 만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웨비나는 미국 FDA OTC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재금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OTC 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글로벌표준인증원 홈페이지(
www.gsckorea.co.kr)에서 ‘미국 FDA OTC 웨비나 참가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구글 폼(
https://forms.gle/w2nZzUo6Xzhq48VW7)을 통해 사전 질의 조사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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