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 ‘weVegan’ ‘산호초보호인증’ 도입

국내 화장품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새로운 인증스킴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6-20 1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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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GSC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지난 18일 국내 식품산업과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증스킴인 ‘weVegan’과 ‘산호초보호인증(Coral Reef Friendly)’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weVegan’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을 방지하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동물 DNA 유전자검사를 통과한 과학적 검증을 받는 시험성적서가 뒷받침되는 인증스킴이다. 식품, 사료 및 비료, 화장품, 의약품, 소비재, 직물 디자인용 원재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 측은 ‘weVegan’의 신속한 인증절차를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인증이 K브랜드의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현지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비건 라이프스타일 증가와 함께 동물권리,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weVegan’ 인증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호초보호인증(Coral Reef Friendly)’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인증으로 주로 자외선차단 제품에 사용된다. 선크림과 각종 화장품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나 화학물질은 해양생물에 악영향을 주고 수질을 오염시킨다. ‘산호초보호인증’ 로고는 소비자에게 해양생물에 대한 무해성을 인증받았으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증빙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표준인증원은 ISO 9001, 14001, 45001과 같은 품질, 환경 및 안전보건의 중요한 시스템 인증을 제공하고 FDA, OTC, GMP 모의감사, 식품 FSSC 22000, HALAL 인증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weVegan’ 인증과 ‘산호초보호인증’을 더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C 글로벌표준인증원 전재금 대표는 “K팝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듯 식품과 화장품 역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이제 해외 진출은 의료기술, 교육, 인증서비스 분야에서도 숙명이 됐다”며 “weVegan과 산호초보호인증 도입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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