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올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국내 511억 원, 해외 419억 원 기록, 영업이익도 63% 성장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5-13 08:14:41]
[CMN]
클리오는 2024
년 1
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한 930
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85
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인 2023
년 4
분기 897
억 원의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2021
년 2
분기부터 12
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성장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클리오는 국내 및 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
년 1
분기 국내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는 H&B
채널 매출은 내수 성장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특히 H&B
채널 내에서 구달,
더마토리의 기초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국내 디지털 채널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각 디지털 채널별로 세분화된 소비자 타깃을 공략한 전용 제품과 마케팅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
국내 홈쇼핑 채널도 클리오 마그넷 팩트의 방송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115%
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 매출도 이너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한 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실한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매출은 구달 청귤비타C
잡티라인 세럼의 인기가 크림까지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48%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 매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성장이 두드러지며 전년동기 대비 15%
늘어났고,
중국 또한 클리오 아이팔레트가 카테고리 킬러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전년동기 대비 50%
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동남아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국 중심으로 129%
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클리오는 기초 화장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채널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실제로 2023
년 1
분기 영업이익률은 7.0%
였으나, 2024
년 1
분기에는 9.2%
로 높아졌다.
윤성훈 부사장은 “
올해 클리오는 매 분기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전진함과 동시에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적중하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고,
명실상부 K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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