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3분기 누적 매출 706억 전년 동기 대비 42%↑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 … "신규고객 및 리오더 크게 증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11-15 14:26:31]
[CMN]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
대표이사 정인용)
가 3
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약 706.1
억 원(
전년 동기간 대비 42.0%
증가),
영업이익 약 35.4
억 원(
흑자전환)
을 기록했다고 지난 13
일 발표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 부문의 별도 누적 매출이 565.2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역시 51.5
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크게 개선되었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
올해는 CTKCLIP.COM
플랫폼을 통한 신규 고객이 대폭 증가 추세인데다,
기존 고객의 재주문율도 70%
이상으로 견고한 충성도를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뷰티 크리에이션 B2B
플랫폼인 ‘CTKCLIP.COM’
은 올해 10
개월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도보다 2.5
배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고,
다양한 국가와 신생 브랜드들이 유입되며 문의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그룹사의 전체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편을 실행해 온 씨티케이는 사업부별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 확장해 다양한 브랜딩 컨설팅 서비스(OBM)
에 집중하는 컴플리톤도 3
분기 누적 매출 26.1
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맞추며 지난해 적자폭이 컸던 것에 대비해 개선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컴플리톤은 연말 기준 흑자전환을 바라보며 앞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부문에서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온 중간 결실로 최근 유럽 최고 시험인증기관인 ‘TUV’
로부터 자체 개발한 완제품 소재(Resin)
에 대하여 ‘OK Compost Home’
인증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캐나다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령한 보조금 등으로 3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으며,
나아가 내년부터는 신제품 상용화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PL(3
자물류)
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 풀필먼트 사업 부문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이사는 “
씨티케이는 성공적인 사업 부문 재정비로 재무적,
구조적 견실함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실적 개선세와 앞으로의 사업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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