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개설로 큰 성과 거둔 두바이의 별 IBITA

떠오르는 중동시장 개척 위해 'Dubai Derma 2023' 참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14 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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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K-Beauty의 중동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두바이에서 더 크게 빛났다.

IBITA는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DWTC)에서 개최된 제22회 두바이 세계 피부·레이저 회의 및 전시회(Dubai Derma 2023)에서 한국 기업 60여개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하고 중동지역 뷰티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간접적인 비즈니스 무역 거래액이 약 22억 두바이 달러를 기록했던 이번 행사는 114개국 2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고 26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 및 글로벌 기업 1,440개 이상 국제 브랜드가 전시됐다.

또한, 340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360회의 과학 세션의 세미나를 주관하고 80회의 전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성형 수술, 레이저, 미용 피부과, 안티에이징 등과 관련된 90여개의 국제 전문가의 디지털 포스터도 전시됐다.

두바이더마 박람회 사상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이름을 올린 이번 전시회는 주요 뷰티, 에스테틱 산업의 연결 고리와 네트워크·파트너십을 맺고 정보교류 및 B2B 무역거래가 있는 선도적인 국제도시 두바이의 우수한 점이 강조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 및 과학 뷰티 분야에서 중요한 선두주자로서의 UAE의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두바이더마에서는 IBITA의 한국관 외에도 5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시장을 두드렸다. 한국 기업들의 선전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한국 기업들 가운데 85%2024년에도 다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20183UAE 정부와 중동 MENA지역 수출 장벽을 해소하고 할랄 인증 및 인허가를 통한 수출 종합지원을 위한 UAE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두바이에 ‘IBITA-BPC 공동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IBITA-BPC 법인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법인설립 및 법정대리인, 라이센스, 인허가, 할랄인증, 비즈니스 매칭, 시장정보 제공, 현지 네트워크 조성등 을 통해 UAE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오고 있다.

윤주택 회장은 중동 및 MENA지역 진출을 고민 중인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설립한 두바이 BPC 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주최사의 Abdul Salam Al Madani 회장은 “IBITA 한국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중동, 북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대륙 지역에서 가장 큰 이벤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이 행사는 피부과, 스킨케어 및 레이저 분야의 최신 과학 정보와 혁신을 제공하는 전시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IBITA와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IBITA와는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23회 두바이 더마는 202435일부터 3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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