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0-05 16:35:50]
[CMN] 더마코스메틱 기업 더마펌(한윤재 대표)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마펌 본사에서 오라클 메디컬 그룹(노영우 대표원장)과 메디컬 화장품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라클 메디컬 그룹은 국내 독보적인 피부과 채널과 해외 네트워크, 피부 임상 데이터를 비롯한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 그룹이다. 임상실험센터와 국내 최고 피부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더마펌의 화장품 소재, 제형 R&D 역량과 오라클 메디컬 그룹의 피부 임상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컬 화장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발된 제품에 대한 효능 검증을 오라클 피부 임상센터를 통해서 진행하고, 최종적인 국내 및 해외 영업은 더마펌의 글로벌 영업채널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라클 노영우 대표 원장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의 풍부한 피부과, 성형외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 대표 브랜드인 더마펌과 화장품 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더마펌과 협업으로 획기적인 메디컬 화장품을 개발, 세계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마펌 한윤재 CE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과 K-메디컬 대표 피부과 병원의 피부 임상 데이터를 지닌 오라클의 협력이 시너지로 나타나 고효능 더마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글로벌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