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터참코리아,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

온라인 화상 상담회 등 국내‧외 바이어 프로그램 대폭 확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9-16 1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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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터참코리아 전시장 내부

[CMN]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인 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9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17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2021 인터참코리아는 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열렸다.


2021 인터참코리아 전시장 입구

주최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뷰티‧화장품 분야 오프라인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개최한 이력을 살려 현시대에 맞는 보완책들을 마련해 참가기업, 바이어, 참관객 모두 만족하는 전문 전시회로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과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대면+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바이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해 눈길을 끈다.


2021 인터참코리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가 진행된다. 총42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500여건의 상담이 예정돼 있어 K뷰티 제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이 많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온라인 상담회에 이어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대규모 1:1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와 주요 무역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1 인터참코리아 오프라인 상담회

이 밖에도 참가기업들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뷰티‧화장품 분야의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주최측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뷰티 화장품 산업이 침체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하반기 마케팅과 판로 개척의 장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화장품을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터참코리아 개최를 통해 K뷰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뷰티 산업과 유통 시스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로 매년 50여개국 3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해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화장품 전시회의 방향을 새롭게 바꿔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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