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제이준코스메틱이 식물성 뮤신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데일리 스킨케어 라인인 ‘오크라 피토 뮤신’을 새롭게 내놨다.

‘오크라 피토 뮤신’ 라인은 무엇보다 흔히 달팽이 점액 성분으로 알려진 동물성 뮤신 대신,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인 오크라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을 핵심 성분으로 담았다. 오크라는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로,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장 건강을 촉진하는 채소로 활용돼왔다. 미의 여신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피부 미용을 위해 즐겨 먹은 채소로도 알려져 있다.

‘오크라 피토 뮤신’ 라인은 피부 수분 보호막 형성과 피부 장벽 강화, 항염, 피부 진정 등의 역할을 하는 오크라열매추출물을 비롯해 오크라열매추출물에서 나오는 끈끈한 점액질의 식물성 뮤신과 참마뿌리추출물, 연꽃뿌리추출물, 낫토검 등의 뮤신을 더한 4가지 피토 뮤신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뮤신 콤플렉스는 피부 보습과 탄력, 피부 진정 효과를 부여한다. 여기에 병풀추출물, 약모밀추출물, 불가리스쑥추출물 등을 더한 그린 허브 콤플렉스를 담아 수분, 진정 효과를 강화했다.

회사측은 수분 진정 케어에 탁월한 오크라열매추출물과 오크라 뮤신에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식물성 뮤신 콤플렉스를 더해 자극은 적고 더욱 힘있고 촉촉한 피부케어에 도움을 주는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크라열매추출물은 실제 임상 테스트에서 사용 24시간 후 70% 가까이 진정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자연친화적인 성분뿐만 아니라 아웃 패키지도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 영향을 고려했다. 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지난달 5일 식목일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어린 소나무숲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했고, 나무심기 활동을 위한 기부 활동도 펼쳤다.

‘오크라 피토 뮤신’은 산뜻 촉촉한 수분 진정 기능의 데일리 케어가 가능한 ‘베이직 라인’과 집중적인 보습과 영양, 탄력관리를 돕는 ‘딥 라인’, 기본적인 수분 진정 기능에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한 ‘선 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베이직 라인은 클렌징폼과 클렌징워터, 스킨 부스터, 미스트, 에센스 로션, 세럼, 모이스처 젤 크림, 토너 패드, 필링 패드, 아이 패치, 젤리 마스크, 릴랙싱 마스크 등 14종으로 구성됐다. 딥 라인은 딥 클리어 필링 젤과 클렌징 오일 패드, 크림 토너, 앰플, 크림, 아이크림, 앰플 패드, 올인원 마스크 등 9종으로 이뤄졌다. 선 라인은 톤업 선크림과 모이스처 선 젤, 선 블럭 등 3종이 나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천연 성분을 사용한 피부 진정 제품 중심의 스킨케어 제품 소비가 증가했고 앰플 에센스, 아이크림 등을 활용한 홈케어 트렌드도 폭넓게 확산됐다”며 “이같은 시장 변화와 소비자 수요 변화를 반영해 식물성 성분에 보습과 진정, 탄력, 항산화 기능에 초점을 맞춘 오크라 피토 뮤신 라인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