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렵지만 화장품 교육은 계속돼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형기술, 맞춤형 이해과정 개설
[CMN 이정아 기자]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장품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 지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병원,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3~4월 기간에도 화장품 관련 교육이 준비돼 있다. 모든 교육은 실시간 원격강의(줌)를 활용해 진행되며 비용은 전부 무료다. 오는 3월 30일~31일 2일간(16시간)은 화장품 연구개발 전략과정이 진행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제조 실무자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을 통하면 화장품 신소재 연구 동향 및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 또 피부연구 이해를 바탕으로 피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방안을 이해할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 동향 및 기술로드맵의 이해, 화장품 및 원료의 피부 전달 시스템 연구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4월 8일~9일 양일간(16시간)은 화장품 제형기술 이해과정이 잡혀있다. 화장품 제형 연구의 개론을 바탕으로 기초, 색조 화장품 제형 및 원료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4월 20일~21일 이틀간(16시간)에 걸친 교육은 맞춤형 화장품 제조관리 이해과정이다. 맞춤형 화장품의 특징을 이해하고 소비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안전하게 제조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선착순 30명 대상이며 화장품 법규의 이해,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등이 교육된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3월 23~24일(16시간)에는 기능성 화장품 전략과정을, 3월 10~11일(16시간)에는 천연·유기농화장품 전략과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