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에서 제품을 기업 BI와 연계해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화장품 디자인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되며 화장품 제품의 특성에 따른 디자인 전략과 기업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디자인 전략은 물론 백화점, 방문판매, 로드샵, 온라인 등 유통채널별 상품 디자인 특징 분석과 디자인의 성공 또는 실패 사례, 부자재의 유형에 따른 업체 선정 등 화장품 브랜드 이론을 공부하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수강신청 마감은 9월 19일이다.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우선지원기업의 재직자의 경우 무료로 수강도 가능하다. 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보험기금으로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산업체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병원분야 전주기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에는 교육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컨소시엄 사업 A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개발원 측은 “보건산업분야 교육과정 중에서도 화장품분야 교육과정이 산업 종사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소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화장품 중소기업 직무교육체계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11월 5~-6일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전략과정’에서는 화장품 브랜드마케팅의 이해와 전략, 브랜드 홍보 전략에 대해 살펴보며 브랜드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도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대규모기업 재직자의 경우에는 전체 교육비의 20%를 납부하면 수강할 수 있다. 나아가 30명 이상의 단체수강 수요가 있을 시에는 산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