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뷰티 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화장품협의회,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4-02 1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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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는 ‘2020년도 경기도 뷰티 산업 육성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실시되는 해당 지원 사업은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과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으로 각각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및 부자재 제조 중소·중견기업이다. 인증 및 제품개발 지원은 gcc@gcos.kr, 임상지원은 ktr@gcos.kr로 각각 이메일을 통해 3월 31일부터 4월 20일 저녁 6시까지 접수 받으며, 사업 신청 접수 후 기업 신청 평가 등을 거쳐 기업 선정 및 지원이 확정된다.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지원 기업은 인증 및 컨설팅을 20개사 내외로 지원할 방침이며, 뷰티 연구개발은 15개사 내외로 선정하고 뷰티 임상시험의 안전성 시험은 70개사 내외, 맞춤형 효능 평가는 15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원 유형에 따라 기업 부담금이 별로도 부과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화장품협의회 홈페이지(www.gco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근서 경기화장품협의회 회장은 “경기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소통 창구로 꼽히는 경기화장품협의회가 경기도 뷰티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관련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및 혜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해당 사업의 국내외 인증 지원과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뷰티, 화장품 제조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화장품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경기도 최초의 뷰티 산업 협의회로 2020년 1월부터 독립운영 체재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사단법인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지역 화장품∙뷰티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뷰티산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대변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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