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라이프앤진의 타사 추종 불허 강점은 '제품력'

이재삼 신임 대표이사 "'바르는 홍삼' 앞세워 조직 확장 전력투구"
동인비 화장품 방문판매 대리점, 맨손으로 성공 가능한 유망사업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5-27 2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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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 KGC라이프앤진 대표이사

[CMN 심재영 기자] “방문판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제품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의 정관장 홍삼을 사용한 동인비 화장품의 품질이 최고임은 자타가 공인합니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모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은 탄탄한 모기업의 지원과 최고의 품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양손에 쥐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 KGC라이프앤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재삼 대표이사는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 아래 최고 품질의 홍삼 화장품과 정관장 홍삼을 방문판매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1989년 한국전매공사 공채 2기로 입사한 후 KT&G에서 22년을 근무했고, 인삼공사로 자리를 옮겨 8년을 근무하는 등 KT&G그룹에서 담배와 홍삼의 영업과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KGC라이프앤진 대표이사를 맡기 직전에는 KGC인삼공사 전체 매출의 40%를 책임지는 수도권본부장으로 일했다. 그런 만큼 영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고, 고충이 무엇인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이 대표는 취임 후 회사 분위기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방문판매는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판매방식이기 때문에 항상 활기가 넘쳐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오전에 전직원이 댄스 또는 체조를 하거나 구호를 외치고 응원, 격려하면서 시너지를 얻도록 했다. 또한 빠른 선택과 결단으로 엉뚱한 일에 집중하지 않고 핵심 사업에 자원을 투입,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으며, 항상 직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 같은 경영의 결과가 바로 나타날 수는 없겠지만 본사뿐 아니라 일선 대리점들도 심기일전하는 분위기라는 것이 KGC라이프앤진 직원들의 공통된 얘기다. 또한, 입소문을 타고 대리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KGC라이프앤진은 판매하는 제품의 제품력을 충분히 검증받았고, 타사 대비 더 좋은 조건과 지원책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방문판매 회사와 유사 다단계 업체의 무리한 영업과 사기 행각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KGC라이프앤진은 KGC인삼공사라는 대기업의 자회사이자 KT&G그룹 내 유일한 방문판매 회사이기에 사기당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KGC라이프앤진 방문판매 대리점은 맨손으로 성공 가능한 유망사업입니다. 대리점주가 되고 싶은 분은 언제든 연락을 주면 상생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겠습니다.”


KGC라이프앤진은 현재 56곳의 대리점과 1,000여명의 BM(뷰티마스터)이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조직 확장에 나서 100곳의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삼았다. 내년에는 이를 20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확대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변 확대가 이뤄지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방문판매는 2.5조원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주요 유통채널입니다. 홈쇼핑이나 온라인만큼 대세는 아니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판매원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기세등등했던 대형마트가 편의점에 밀리는 것만 봐도 제품 구매의 편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드러납니다. 이러한 방문판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KGC라이프앤진을 빠른시일 내에 국내 넘버원 방판회사로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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