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경기도의 K-뷰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가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

도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화장품 GMP 실무자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 연간 예정된 5회의 교육 중 올해 첫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장품 GMP 품질관리 기준과 인증신청, 평가방법, 이에 대비한 문서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인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국제규격의 화장품 품질관리 기준에 대해 학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이미 지난해 45명의 졸업생과 취업준비생, 재직자를 대상으로 3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뷰티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수료자들은 교육을 통해 국제규격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진행과정을 이해하고 인증취득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얻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협의회는 향후 화장품 GMP 내부심사자 교육, 화장품 품질관리 교육 등도 진행해 다양한 실무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도내 뷰티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으로 CGMP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뷰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수강신청은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smb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화장품협의회(031-548-16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