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저자극 클렌징 제품 ‘강세’

워터, 젤, 오일 타입 다양하게 출시 취향 따라 선택 가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9-30 1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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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피부는 외부자극으로 민감해져 균형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극적인 클렌징 제품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pH밸런스를 무너뜨려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자극적인 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 유기농 클렌저 등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무엇보다 자신의 취향과 피부 타입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워터, 오일, 밀크 등 다양한 제형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우선 클렌징 워터는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이 선호하는 제형이다. 클렌징 워터는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메이크업과 노폐물이 제거돼 물 세안조차 자극이 되는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오가닉&자연주의 화장품 편집숍인 온뜨레가 전개하고 있는 ‘소비오 알로에베라 클렌징 미셀라 로션’은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며 가벼운 메이크업과 피부 표면의 잔여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닦아내는 클렌징 워터다. 유기농 알로에베라가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면서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수레 국화꽃수가 외부자극과 열감에 의해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벤느 미셀라 로션’은 물 세안이 별도로 필요 없는 저자극 클렌징 워터다.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피부에 꼭 필요한 9가지 성분만 담았다. 현재 시판중인 클렌징 워터중 가장 적은 성분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피부 장벽 강화, 진정 기능이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도 93% 함유했다.


오일 타입 폼 클렌저도 인기다. 보통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1차 클렌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 나오는 오일 타입 폼 클렌저는 한번에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동시에 제거해 2차 클렌징이 필요 없는게 장점이다. 오일에서 폼으로 변하는 제형으로 풍부하게 함유된 오일 성분이 보습력을 더해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에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아더마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는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오일 타입 진정 기능 폼 클렌저다. 특허성분 레알바® 오트 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이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외부 자극에도 잘 견디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식물성 오일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 투 폼’은 오일에서 폼으로 변하는 독특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한 번의 세안으로 메이크업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저자극 제품으로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밀크 타입 클렌저는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이 장점이다.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피부에 직접 바르고 롤링할 때도 자극이 덜하고 화장솜으로 닦아내거나 물로 헹군 후에도 건조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멜비타 플로럴부케 소프트닝 클렌징 밀크’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부드러운 밀크 타입 클렌저다. 진정과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로즈와 오렌지 블라썸, 정화 작용을 하는 나르시수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천연 프리바이오틱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해줘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불리1803 레 네뚜아이엉 클렌징 밀크’는 국화액과 아르간 오일 성분이 함유된 벨벳 질감의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다. 자연 그대로의 내추럴 원료들로만 엄선된 저자극 제품으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보습력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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