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남성 뷰티 내년에 출시
비오템 옴므와 파트너십 체결 제품 라인 개발
[CMN 이정아 기자] 미국 피플지(People)가 선정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라인이 내년에 출시된다.
비오템 옴므가 세븐 글로벌(Seven Global)과 남성 뷰티 라인 개발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남성 스킨케어 및 그루밍을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을 2017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븐 글로벌은 데이비드 베컴과 사이먼 플러(Simon Fuller)가 Global Brands와 설립한 합작 투자 회사다.
세븐 글로벌 사장 제이슨 와이젠펠드(Jason Weisenfeld)는 “우리의 사업에서 남성 뷰티 부문은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남성 스킨 케어 분야에서 최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비오템 옴므가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오템 제너럴 매니저 데이비드 프리들레브스키(David Fridlevski)는 “비오템 옴므와 데이비드 베컴의 파트너십을 통해 남성 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며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비오템 옴므는 데이비드 베컴을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첫 비오템 옴므 캠페인은 브랜드의 대표 수분 제품인 ‘아쿠아파워 모이스춰라이저(AQUAPOWER)’를 시작으로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올 6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비오템 옴므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오래 전부터 남성들의 피부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구상해왔다. 비오템 옴므와 함께 이뤄낸 결과물을 곧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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