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메이크업 브랜드 캐시캣이 더운 여름에도 지워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롱웨어 썸머 메이크업 뷰티 팁을 공개했다. 지난 달 26일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화이트 시크릿 카페에서 두차례 뷰티클래스를 진행한 것. 캐시캣 VIP와 뷰티 파워 블로거, 그리고 중국 유학생 40여명이 초대됐다.

본격적인 행사는 캐시캣 ABM 이윤미 파트장의 브랜드 소개로 시작됐다. 캐시캣은 2000년 론칭됐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캐시’라는 캐릭터로 만들어냈고 여기에 도도함의 상징인 ‘캣’을 조화시켰다. 뉴요커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담은 메이크업 브랜드로 시작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코칭해주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파트장은 “캐시캣은 15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심플&엣지 뷰티 스타일을 제안한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간결하지만 강렬한 메이크업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앙큼하고 도도한 캣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서효림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는 소식도 이날 전했다.

‘번짐없이 완벽하게 여름을 즐기다’는 컨셉으로 진행된 뷰티클래스의 메이크업 시연은 우현증 메르시 김수빈 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박민영 등 수많은 연예인 메이크업과 함께 겟잇뷰티, 뷰티바이블 등 프로그램에서 인기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김 원장은 이날 캐시캣 브랜드의 마이크로 폼 쿠션, 워터컷 이지브로우 펜과 마스카라, 글리터 아이라이너, 매치 립퀴드 등을 이용해 완벽한 썸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깨알같은 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기초화장 후 픽서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에 붙여 마스크팩처럼 활용하는 법과 베이스가 아닌 아이 메이크업부터 시작하는 독특한 화장 순서를 공개했다.

또 대부분 아래 속눈썹이 빈약한 한국 여성들을 위해 캐시캣 워터컷 이지 브로우 펜을 언더 래쉬 부분에 점처럼 콕콕 찍어 뚜렷한 눈매를 만드는 법도 공유했다. 실제로 김 원장이 연예인 화보 촬영 메이크업 때 많이 쓰는 방법이라고.

두가지 컬러의 쿠션을 활용하는 법도 귀뜸했다. 전체적으로 살짝 어두운 톤의 쿠션 컬러를 깔고 이마, 볼, 콧등 등 하이라이트 부분에만 한 톤 밝은 컬러의 쿠션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음영이 생기면서 입체적인 베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클래스에 참석한 뷰티 블로거와 중국 유학생들은 특히 캐시캣 마이크로 폼 쿠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학생활 8년차인 한 중국 학생은 “오늘 클래스에 참가해 캐시캣 제품을 처음 접해봤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다”며 “쿠션이 특히 마음에 든다. 다른 브랜드의 쿠션 제품들도 많이 써봤는데 확실히 다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한 캐시캣 마이크로 폼 쿠션은 특허받은 마이크로 폼으로 만들어진 쿠션이다. 다크닝과 뭉침없이 촉촉함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폼 쿠션 셀이 조밀하게 설계되어 촉촉하고 균일하게 발리도록 돕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클래스 현장을 촬영해 인증샷을 올리면 캐시캣 베스트 아이템이 들어있는 파우치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기프트 박스, 푸드 박스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