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BB크림 1위

브랜드 전체 매출 전년 대비 2배 성장 역대 최대 성과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8-09 1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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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성장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매년 열리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다. 올해는 신규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나 행사 기간동안 주문 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향력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샤에 따르면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실적을 견인한 최대 공신은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이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7가지 컬러와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All-in-one) 기능으로 간편한 루틴을 제공해 미국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프라임데이 행사 중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BB크림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글로벌 브랜드와 상위권을 다투며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SNS 마케팅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을 극찬한 틱톡커의 숏폼 영상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고 630만 건 이상의 조회수와 85만 건 이상의 좋아요 및 공유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남웅 미국 법인장은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다양한 피부 톤을 가진 미국 소비자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끈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최적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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