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청소년 자원순환 환경교육 전개
‘조인더서클’ 캠페인 연계, 서울 소재 10개 중학교 협업 진행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8-08 09:51:58]
[CMN]
지속가능한 뷰티&
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
대표 김영균)
가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
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소재 10
개 중학교에서 2024
년 1
학기 자유학기제를 통한 정규 교과 수업으로 진행해 300
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원순환’
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로마티카 임직원이 직접 교육자로 나셨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으로,
자기주도적 환경실천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서 용기를 재사용해 리필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투명 페트병이 다시 재활용되는 과정을 교구 키트와 영상으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기환경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임직원들이 교육자로 나서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가 환경과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알렸다.
특히 아로마티카는 환경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있도록 조인더서클 캠페인을 연계해 참여를 독려한다.
학교 내 수거함을 설치해 학생들이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 공장으로 바로 전달해 아로마티카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하고 있다.
김영균 대표는 “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구시민으로 자라나기 위해선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
라며 “
지난 4
년간 투명 페트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하며 ‘
용기를 다시 용기로(bottle to bottle)’
재활용하는 순환모델을 선보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고자 청소년 대상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는 집 앞에서 분리배출한 재활용 쓰레기가 뒤섞여 수거되고 선별장에서 오염되는 국내 자원순환 시스템의 현실을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2021
년 9
월부터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
조인더서클’
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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