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특화 소재 '우유 엑소좀'에 관심 쏟아져"

더마랩,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2' 참가 호평 받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7-27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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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더마랩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우유 엑소좀 소재(M-EXO)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M-EXO는 최근 바이오산업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엑소좀을 화장품 원료화한 보습 특화 소재이다. 임실에서 치즈를 만들고 버려지는 유청에서 엑소좀을 분리하였기 때문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업사이클링소재이기도 하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소재의 한글 성분명은 우유 엑소좀(INCI name:Milk Exosomes)으로, 화장품 전성분에 우유 엑소좀을 표기할 수 있다. 또한 엑소좀의 입증을 위해 마이크로스코프 사진 촬영, 입자 사이즈(50~200nm) 측정 및 바이오마커(Hsp70, CD9) 발현을 확인했다.

한편, 더마랩은 M-EXO 외에도 블루라이트 차단 소재 ‘Blorica’, 피부 스트레스 완화 컨셉 원료인 ‘YogaBiotics’를 선보였으며, 프랑스 코디프사의 플럼핑 특화 원료 ‘Vitasmoothy’, 피부 재생력 강화 원료 ‘Idaskin’을 소개해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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