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필, 수출 전용 브랜드 ‘MDP+’로 미국 공략 강화

펩타이드9 라인 선스틱 등 큰 인기…제품 라인업 대폭 확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12-14 11:33:2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메디필이 수출 전용 브랜드 ‘MDP+’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총 13개의 라인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MDP+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인 ‘펩타이드9 라인 선스틱’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콜라겐과 펩타이드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제형과 트렌디한 용기를 적용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히알루론산 유브이 클리어 선스크린’이다. OTC(일반의약품)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손상 방지 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메디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탈리아의 ‘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력 케어를 위한 ‘펩타이드9 글로우 인 더 다크 플럼핑 하이드로겔 마스크’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9가지 펩타이드와 비건 콜라겐, 그리고 플럼핑 효과가 뛰어난 아보카도펩타이드를 결합해 볼륨감 있는 3D 입체 얼굴을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레드 락토 콜라겐 그라인딩 립 앤 페이스 앰플 밤과 클렌징 밤’은 필요량만 깎아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위생적이면서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앰플 밤은 메디필만의 레드 콜라겐 복합 성분으로 피부 리프팅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립과 페이스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클렌징 밤은 3단계 멀티 세안 효과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제거하며, 탄탄한 모공 케어와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MDP+는 올해 미국 틱톡숍 뷰티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랜드 론칭 이후 1만3000건이 넘는 주문을 달성해 북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펩타이드9 바이오 선스틱 프로를 중심으로 MDP+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여 개국에 수출중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