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지원 확대 … 내년 예산 108억 원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에 156억 원 편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8-28 14:16:52]
[CMN 심재영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는 지난 27
일, 2025
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총 지출은 125
조 6,565
억 원으로 올해 예산 117
조 445
억 원 대비 7.4%
증가했다.
2025
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약자 복지 강화 ▲의료개혁 중점 투자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 ▲바이오헬스 육성 등 5
대 중점 투자방향을 기반으로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확대해 신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헬스 R&D
예산은 금년 대비 17.8%
증가한 1
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8,428
억→9,927
억 원)
첨단 의료재생 및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지원,
국가 난제 해결 및 글로벌 협력R&D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급 불안정 의약품 생산을 지원(11
억 원)
하고,
국산 혁신 의료기기 임상현장 사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K
뷰티 확산을 위한 국내기업 화장품 수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 지원 예산은 올해 70
억 원에서 내년에는 108
억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규제 대응 지원을 강화해 K
뷰티 확산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예산으로 156
억 원을 책정했다.
올해 147
억 원에서 9
억 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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