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사업 파트너들 기술 보호 강화로 ‘상생’
지난 11일 중기부-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업무협약 체결해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17 12:26:58]
[CMN] LG
생활건강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하며 대·
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
지난 11
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LG
생활건강은 중소기업벤처부,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GS
리테일, KT,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 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안정책 사업비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PC·
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LG
생활건강 입장에서도 협력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중요 사업 데이터와 기술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LG
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기술 보호 시스템 구축할 때 드는 비용을 정부와 분담할 예정이다.
최남수 LG
생활건강 ESG/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
이라며 “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별적 고객가치 실현의 차원에서 LG
생활건강은 사업 파트너들의 기술 보호 강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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