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스마트’ 바람 분다!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6곳 추가 지원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4-30 14:11:12]
[CMN 문상록 기자] 제주도에 스마트 바람이 불어온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억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 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유통 단계까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주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화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TP는 6곳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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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지원한 43개의 기업과 자가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구축된 시스템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능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A/S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고도화 단계의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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