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제주 화장품 '아꼬제' 세계적 인기 확인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 참가···브랜드 인지도 확대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7-20 18:24:10]
[CMN]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롯이 담아 전하는 자연주의 제주 화장품 ‘
아꼬제’
가 지난 11~13
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뷰티 엑스포 ‘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
에 참가해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을 널리 알렸다.
아꼬제는 ‘
곱다’
의 제주도 방언 ‘
아꼽다’
와 ‘
가장 아끼는 것을 주겠다’
는 의미가 담겼으며 ‘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
을 콘셉트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아꼬제는 제주화장품인증(JCC)
을 받았다.
순수 제주산 원료를 다량(
리브온 제품의 경우 10%
이상)
함유해야 하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담아 도내에서 생산의 전공정이 이뤄져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장하는 제품이다.
한편 아꼬제의 대표 클렌징폼인 ‘
리바이빙 더스트 클렌징 젤투폼’
이 지난 6
월 브랜드K
재선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시장에서 K
뷰티의 고도성장 가능성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1
년 6
월부터 브랜드K
에 첫 선정된 후,
최근 재승인을 거쳐 2023
년 6
월까지 브랜드K
인증서를 재발급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유럽 화장품 인증인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의 비건(VEGAN)
추가 인증 진행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섰으며 동남아,
러시아,
중남미 등 신규 개척 지역 총판 계약 성과를 낼 계획이다.
아꼬제 글로벌 담당자는 “
올해는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워 작년보다 2
배의 부스 크기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북미 바이어들과 의미 있는 미팅을 진행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선제품에 대한 관심이 컸다”
고 전했다.
이어 “
유럽의 K
뷰티에 대한 인식 확대로 수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 내 거점 지역을 확보할 예정”
이라며 “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로 접어드는 동남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생각이다.
다가오는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하는 등 고객사와 미팅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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