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샴푸 홀리데이 세트 조기 완판
한 달 판매 분량 열흘 만에 완판 … 로이비 세트도 매출 500% 증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2-21 11:31:41]
[CMN]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된 홀리데이 에디션의 인기가 뜨겁다.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한정판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구성과 패키지로 출시돼 선물용으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아이엠샴푸(IAM)
는 이달 초 출시한 ‘
홀리데이 세트’
가 열흘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12
월 한달 간 판매를 예상하고 준비했던 물량 5,000
세트가 출시 열흘 만에 모두 동났다.
아이엠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총 2
종의 홀리데이 세트를 선보였는데, 12
월 한달 동안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에디션으로 출시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홀리데이 제품에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샴푸 일러스트가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 연말 파티 느낌이 가득한 딥 그린 색상에 금박의 트리 오너먼트 등의 일러스트를 더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선물 포장용 그린 색상의 홀리데이 한정판 쇼핑백이 함께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퍼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이비(LOiViE)
가 선보인 홀리데이 한정판 ‘
센티드 가든 컬렉션’
도 인기다.
미니 향수 세트,
핸드크림 세트,
향초 세트 등 총 3
종으로 출시했는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 작가의 향기 가득한 홀리데이 정원을 패키지에 담았다.
기존 간결하고 심플한 로이비의 이미지와 대비되는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 조합이 눈에 띈다.
이 중 로이비의 6
가지 시그니처 향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
오 드 퍼퓸 미니 디스커버리 세트 센티드 가든 에디션’
은 12
월 한달 간 기존에 판매하던 동일한 세트 대비 매출이 50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로이비의 베스트셀러 오 드 퍼퓸인 피오니&
화이트 머스크를 비롯해 베르가못&
화이트 로즈,
만다린&
샌달우드 등 인기 향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니어처 6
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600
여개 올리브영 매장에 한정 출시된 제품으로 조기 완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
연말을 맞아 출시되는 뷰티 한정판 세트는 기존 인기 제품을 특별 구성하거나 눈에 띄는 감각적인 패키지로 재구성한 만큼 인기가 좋다”
면서 “
특히 탈모 샴푸의 경우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하는 경우가 드문데,
젊은 층을 겨냥한 재치 있는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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