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수 36,388명 1.2%↑
보건산업 총 종사자수 전년동기대비 2만9천명(2.9%) 늘어난 101만명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12-06 16:10:30]
[CMN] 올 3
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36,388
명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은 미미하지만 최근 3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다.
신규 일자리는 328
개가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 발표한 2022
년 3/4
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3
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1
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9%(+2
만9
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나,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2021
년 2
분기 이후 증가폭이 감소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3분기 연속 증가
산업별로 보면,
의료기기 종사자 수 증가율이 5.9%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서비스(+3.0%),
제약·
화장품(
각각 +1.2%)
순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6,388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낮지만 2020
년도 3
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도별 화장품 종사자 수는 2019
년 3
분기 36,966
명 → 2020
년 3
분기 37,024
명 → 2021
년 3
분기 35,974
명 → 2022
년 3
분기 36,388
명이다.
지난 2
분기에 이어 ‘30
인 미만’
및 ‘300
인 이상’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5%
이상 증가했다.
반면, ‘30
인 이상 300
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감소했다.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7
만8
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며, 2021
년 3
분기 이후 증가폭이 둔화됐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며,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의료서비스산업(
병·
의원 등 포함)
종사자 수는 83
만6
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화장품 신규일자리 328개 36% 단순제조
보건산업 종사자는 여성이 75
만2
천명으로 남성에 비해 3
배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30
대가 27.2%
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종사자 수 비중이 높은 의료기기·
제약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
각각 7.4%, 3.9%)
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60
대 이상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청년층(29
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다.
3
분기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수는 7,403
개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5,983
개(80.8%
비중)
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 608
개,
의료기기 484
개,
화장품 328
개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
보건·
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2,864
개(38.7%)
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
간호사’ 1,258
개(17.0%), ‘
의료기사·
치료사·
재활사’ 494
개(6.7%), ‘
제조 단순 종사자’ 400
개(5.4%), ‘
경영지원 사무원’ 339
개(4.6%)
순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분야와 의료기기 분야는 ‘
제조 단순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각각 36.3%
와 32.4%
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제약 분야는 ‘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직종 비중이 28.9%
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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