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역직구 부동의 1위 '화장품'
지난해 역직구 4천만건 돌파 전년대비 50.6% 증가, 역직구 건수·금액 5년간 5배이상 급성장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10-25 14:15:28]
[CMN] 해외 역직구 건수가 연간 4
천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5
년간 가장 많이 역직구한 품목은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
년 우리나라 역직구 건수는 40,497,000
건으로 전년대비 50.6%
늘어났고,
역직구 금액은 17
억4518
만7
천달러로 전년대비 46.6%
증가했다.
5
년전인 2017
년과 비교하면 건수와 금액 모두 5
배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나며 폭발적인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역직구 1
위 품목은 화장품이다.
화장품은 2017
년부터 2021
년까지 5
년 연속 역직구 1
위 품목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2021
년 기준 품목별로 보면 1
위 화장품에 이어 2
위 품목은 전기기기 TV·VTR, 3
위 플라스틱제, 4
위 의류(
편물제 이외), 5
위 의류(
편물제)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074
만건으로 1
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685
만건)
싱가포르(346
만건)
미국(219
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
년부터 2022
년(9
월 기준)
연도별 해외직구 품목 1
위는 건강식품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은 2018
년부터 2020
년까지 줄곧 5
위를 차지하다 2021
년부터 6
위로 내려앉았다.
연도별 화장품 해외직구 건수는 2018
년 331
만건 2019
년 373
만건 2020
년 349
만건 2021
년 406
만건 2022
년 325
만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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