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7-18 15:37:17]
[CMN]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책임연구원 한지수,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가 7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뜰에 마련된 교육공간에서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 과정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는 7월 18일(월)부터 12월 23일(금)까지 약 5개월 간 4개의 뷰티 비즈니스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각 과정당 25명씩 총100명이 주1회 6시간씩 20주, 총1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5개월 동안의 교육을 마친 후 내년 1월 4일부터 1월 13일까지 2주 동안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주로 DDP 배움뜰에서 진행되며 일부 과정은 교육기관 실습실에서 진행한다.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를 총괄하는 한지수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총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아카데미에 300명 이상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아카데미의 첫 수업으로 기록된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 과정(책임교수 황선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7월 18일 첫 수업은 황선희 교수와 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대표가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브랜드 매니저(BM),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뷰티 브랜드 창업 교육,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는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교육이 각각 이뤄진다.
이후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수료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2회 3시간씩 12시간의 취‧창업 특강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를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 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단, 교육의지 제고를 위해 예치금 10만원을 부담하고 수료 후 돌려받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