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치24시코리아-KCI, 중국 원료 규제 대응 협력 강화

중국 화장품 원료 코드 등록, 안전성 정보 제출, 신원료 등록 등 업무협약 체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01-28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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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이사 손성민)는 KCI(대표이사 이길용)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핵심 화두인 중국 화장품 원료 규제와 관련, 본격 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1월 27일 KCI 서울사무소 9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2021년 화장품 원료 관련 규정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KCI 유태승 경영관리 총괄은 “우리처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빠른 규제 대응과 정확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시작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국내 기업 최초로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과 코드 등록이라는 결과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한 차원 더 빠른 대응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현재 중국 화장품 원료 ‘코드’만 생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한 뒤 “향후 안전성 정보 제출 유예 기간까지 문제없이 이를 완료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 원료 정보 플랫폼이 경내와 경외(해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 또 중국 대형 원료 유통사들이 우리나라 원료 제조사들에게 빠르게 원료 코드 정보를 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로 중국 원료 코드 정보 등록을 마친 리이치24시코리아는 REACH24H 중국 현지법인과 실시간 업무 협력 시스템을 구축, 최근 더 기민한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리이치24시코리아는 자사 규제 정보 제공 플랫폼 켐링크드(Chemlinked)와 함께 오는 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원료 코드 발급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강의는 중국 원료 코드 등록 실무 담당자 박희재 연구원이 맡는다. 참가 신청은 https://zoom.us/webinar/register/WN_5ae2CzhBRdiT3N4-ifjSAg, 기타문의는 korea@reach24h.com 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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