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니크 두피케어기, 미 UL 안전 인증 획득
미국 수출 시 필수 요건…FDA‧CE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인증
[CMN]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는 두피‧모발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가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UL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UL은 189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으로 현재까지 800여개 이상의 안전 규격을 개발해 제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왔다. 가전기기부터 배터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미국 전용 제품 제조 및 판매 시에는 UL 인증의 사전 취득이 의무적으로 필요하다.
이번에 UL 인증을 받은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미세전류는 인체에 흐르는 생체전류와 유사하게 세포의 재생 및 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도 대한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미세전류의 발모 효과를 이용한 탈모 예방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SCI급 미국화학회 학술지 ‘ACS 나노’에 의하면 미국과 중국 공동연구팀은 미세전류가 모낭 수 증식 촉진 및 모발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이번 UL 인증을 비롯해 FDA 의료기기 등록과 유럽통합규격인증(CE)까지 총 세 개의 글로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해외(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지사화 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복잡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UL 인증 획득으로 폴리니크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제 주요 해외인증을 모두 확보한 만큼 폴리니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