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 피부분석기 아나스킨 체험에 1천여명 몰려
인시스 아이캠펑과 무료체험단 모집…2030 소비세대들 큰 관심
[CMN 이정아 기자] 초소형 사이즈의 개인휴대 피부 측정 분석기 ‘아나스킨(ANASKIN)’ 공급사인 인시스(대표 박창식)는 최근 진행한 무료체험단 100명 모집에 무려 1천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박창식 대표는 “2030세대를 겨냥해 1주일 동안 총 100명을 모집하는 과정에 10배 이상인 1천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선발과정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아쉽게 탈락됐다”며 “이번 아나스킨 피부 측정기 체험단 모집이 시사하는 바는 최근 2030 소비세대들의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맞춤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인시스는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초소형 사이즈의 피부 분석기 아나스킨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최접점에서 소비자들의 맞춤화장품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절차로 지난 5월 둘째 주 대학생 필수 정보 어플 ‘아이캠펑’을 통해 2030세대 체험단 모집을 시작했다.
아이캠펑은 회원 수 120만여명이 넘는 2030세대의 플랫폼으로 대학 새내기부터 졸업 이후까지 쌓아가야 할 스펙 정보,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명확한 타깃에게 상품성의 성패를 가늠하고 싶은 기업들의 바로미터 역할로 많은 기업들과 협업중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2030 소비세대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 이전 기성세대와는 다른 미디어 소비형태를 장착하고 있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무엇보다 자신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겨 자신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여는 데도 우호적이다. 아나스킨 체험단 모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역시 나만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시대가 점차 열리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인시스는 피부측정을 통한 정확한 수치화, 계량화된 개인 휴대장비 및 플랫폼 런칭, 맞춤화장품을 준비하고 있는 각 제조사, 유통사들과 협업을 꾀하고 있다. 극도로 개인화 되어지는 소비자 니즈와 세분화된 시장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자 하는 많은 맞춤화장품사들에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