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연, K-바이오뷰티산업 활성화 이끈다
경기지역 바이오코스메틱 산업 활성화 논의 진행
K-스마트뷰티기업협회, 성균관대학교와 3자 만남
[CMN]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경기지역 바이오코스메틱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주목받기 시작한 K-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K-스마트뷰티기업협회,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 UNIC와 경기지역 K-바이오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첫 만남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에 대비한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HRD전략에 대한 논의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FTA활용 설명회, 경기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화장품산업의 전주기 지원, 미래화장품 육성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K-뷰티 클러스터 사업(보건복지부)’에 대응한 산‧학 상생모델 지속 발굴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경중연 박숭구 상근부회장은 “향후 경기도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중연에서도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주단체로서의 역할을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 김성규 교수는 “화장품산업은 앞으로 바이오 융‧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산‧학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력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학계로서 기술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말했다.
(사)K-스마트뷰티기업협회 김희수 회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경중연, 성균관대학교와 지속 교류하며 경기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중연은 경기도 7대 유망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화장품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화장품기업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화장품산업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정부방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