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시동

인천TP, 7월 23일까지 25개 기업 모집 전문 컨설팅 통해 먹거리 창출 등 지원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7-15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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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화장품 기업을 포함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 23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25개 안팎의 중소기업을 선정, 데이터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과 연결해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수집·분석 작업을 통해 문제점 등을 찾아낼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특화된 비즈니스 적용 방안 등을 찾아 새로운 먹거리 창출 지원을 비롯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빅데이터를 통해 문제해결을 원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내부 데이터 보유 기업 또는 항공, 물류, 자동차, 로봇, 바이오, 뷰티, 관광, 녹색기후금융 등 인천시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star@itp.or.kr)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ICT진흥센터(032-714-9871)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와 인천TP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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